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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수유 맛집] 쌀국수 맛집 / 태국 갈 필요 없음 "마낫포차나 수유점"

zoodol 2024. 3. 5. 17:3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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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써 2024년이 된지 3개월이 지났다.

3개월 동안 얼마나 많은 맛집들을 돌아 다녔는지...

그 동안 정말 전국 곳곳을 가 봤지만

갈 때마다 새로운 맛집을 발견하는건 정말 즐거우면서도 신기한 일인 것 같다.

 

오늘 포스팅할 맛집은

24년 들어 가장 만족했던 태국음식 식당이다.

[수유 쌀국수 맛집] 마낫포차나 수유점

 

장소

 

 

수유역 5번출구가 가장 가까우며,

주변에 오피스텔, 빌라, 아파트 등

주거지역 + 사무실이 많아서

나는 늦은 낮 시간대에 가서 웨이팅이 없었지만

맛을 한번 보니까 점심시간, 저녁시간엔 사람이 많을 것 같다.

 

외부

 

 

누가봐도 태국 음식점 스멜

 

내부 & 메뉴

 

012

슬라이드로 업로드 하니 옆으로 넘겨서 천천히 보시길!

들어가자마자 맛집 스멜이 솔솔 풍겨서원래 한개 메뉴씩만 먹기로 했는데언제 또 올지 모르기 때문에 오버해서 많이 시켰다.

 

주문 메뉴 :  푸팟퐁커리, 똠양꿍, 꾸에띠여우느아?(소고기쌀국수(얼큰)), 새우고로케

볶음국수도 먹고 싶은데 다음을 기약하기로..

참고로 2명이 감

 

 

늦은 낮 시간대 였지만 손님들이 있어서

전체적인 분위기는 찍지 못했다.

대~충 이런 분위기

둘러보면 여기가 태국인지~ 한국인지~

티비에선 태국 가수들이 노래를..

 

음식

 

 

 

기본으로 나오는 앞접시들

 

 

푸팟퐁커리랑 같이 먹을 밥과

새우고로케가 먼저 나왔다.

 

새우고로케 나오자마자 한입 베어 물면

입천장 다 까지니까 조~금만 식혀서 먹도록 하자..

 

 

드디어 메인 음식인

"소고기쌀국수" 와 "푸팟퐁커리"

 

쌀국수는 고기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 있었고

국물 또한 깊은 맛이 느껴졌다.

한국에서 먹는 일반 육수가 아닌 태국에서 먹는 느낌의 맛

 

푸팟퐁커리의 게는 정말 한입 베어 물면 즙이 촥 퍼지고

특수 가위로 밥 위에 살을 발라서 커리와 비벼서 먹으면

둘이 먹다가 둘이 죽어도 하늘에서도 먹고 싶은 맛

 

 

똠양꿍.

가운데 불이 조금씩 나서

오랫동안 따듯하게 먹을 수 있다.

특유의 신 맛이 살짝 덜 한 느낌이라서

호불호가 있는 똠양꿍도 한번 쯤 도전 해볼만한 식당인 것 같다.

 

 

둘이서 먹은 음식의 양...

배가 터질 거 같았는데도 메뉴 하나하나 거의 바닥까지

먹었다는게 놀라울 정도

(다 먹은 사진은 위생상 올리지 않도록 하겠다 눈을 위해)

 


 

<최종 후기>

 

말이 필요없음

이 주변에 놀러오거나

주변에 사시는 분들.

해장이 필요한 분들

그냥 배가 고픈 분들

한번쯤은 꼭 가봤으면 좋겠다.

 

여기보다 맛있는 곳 있으면

댓글로 소개좀..

 

[수유 맛집] 쌀국수 맛집 / 태국 갈 필요 없음 "마낫포차나 수유점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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