벌써 2024년이 된지 3개월이 지났다.
3개월 동안 얼마나 많은 맛집들을 돌아 다녔는지...
그 동안 정말 전국 곳곳을 가 봤지만
갈 때마다 새로운 맛집을 발견하는건 정말 즐거우면서도 신기한 일인 것 같다.
오늘 포스팅할 맛집은
24년 들어 가장 만족했던 태국음식 식당이다.
[수유 쌀국수 맛집] 마낫포차나 수유점
장소
수유역 5번출구가 가장 가까우며,
주변에 오피스텔, 빌라, 아파트 등
주거지역 + 사무실이 많아서
나는 늦은 낮 시간대에 가서 웨이팅이 없었지만
맛을 한번 보니까 점심시간, 저녁시간엔 사람이 많을 것 같다.
외부
누가봐도 태국 음식점 스멜
내부 & 메뉴
슬라이드로 업로드 하니 옆으로 넘겨서 천천히 보시길!
들어가자마자 맛집 스멜이 솔솔 풍겨서원래 한개 메뉴씩만 먹기로 했는데언제 또 올지 모르기 때문에 오버해서 많이 시켰다.
주문 메뉴 : 푸팟퐁커리, 똠양꿍, 꾸에띠여우느아?(소고기쌀국수(얼큰)), 새우고로케
볶음국수도 먹고 싶은데 다음을 기약하기로..
참고로 2명이 감
늦은 낮 시간대 였지만 손님들이 있어서
전체적인 분위기는 찍지 못했다.
대~충 이런 분위기
둘러보면 여기가 태국인지~ 한국인지~
티비에선 태국 가수들이 노래를..
음식
기본으로 나오는 앞접시들
푸팟퐁커리랑 같이 먹을 밥과
새우고로케가 먼저 나왔다.
새우고로케 나오자마자 한입 베어 물면
입천장 다 까지니까 조~금만 식혀서 먹도록 하자..
드디어 메인 음식인
"소고기쌀국수" 와 "푸팟퐁커리"
쌀국수는 고기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 있었고
국물 또한 깊은 맛이 느껴졌다.
한국에서 먹는 일반 육수가 아닌 태국에서 먹는 느낌의 맛
푸팟퐁커리의 게는 정말 한입 베어 물면 즙이 촥 퍼지고
특수 가위로 밥 위에 살을 발라서 커리와 비벼서 먹으면
둘이 먹다가 둘이 죽어도 하늘에서도 먹고 싶은 맛
똠양꿍.
가운데 불이 조금씩 나서
오랫동안 따듯하게 먹을 수 있다.
특유의 신 맛이 살짝 덜 한 느낌이라서
호불호가 있는 똠양꿍도 한번 쯤 도전 해볼만한 식당인 것 같다.
둘이서 먹은 음식의 양...
배가 터질 거 같았는데도 메뉴 하나하나 거의 바닥까지
먹었다는게 놀라울 정도
(다 먹은 사진은 위생상 올리지 않도록 하겠다 눈을 위해)
<최종 후기>
말이 필요없음
이 주변에 놀러오거나
주변에 사시는 분들.
해장이 필요한 분들
그냥 배가 고픈 분들
한번쯤은 꼭 가봤으면 좋겠다.
여기보다 맛있는 곳 있으면
댓글로 소개좀..
[수유 맛집] 쌀국수 맛집 / 태국 갈 필요 없음 "마낫포차나 수유점"
무한 추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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